[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롯데 전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전준우는 8일 대구 삼성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 2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등장했다. 상대 선발 윤성환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전준우가 쳐낸 안타성 타구는 삼성 우익수 박한이의 글러브에 들어가는 듯 보였으나, 박한이가 넘어지면서 구르는 사이 공이 글러브를 빠져나가며 묘한 그림이 됐다. 심판은 포구가 안된 것으로 판정했다.
2루주자 박종윤이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고 뒤를 이어 타자주자 전준우가 홈으로 안착하면서 이 타구는 비거리 110m의 우중간 홈런으로 공식 기록됐다. 전준우는 데뷔 첫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올시즌 인사이드 파크 홈런은 지난 6월 21일 대전 한화전서 채은성(LG 트윈스)이 기록한 데 이어 전준우의 홈런이 시즌 두 번째다.
[chqkqk@maekyung.com]
전준우는 8일 대구 삼성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 2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등장했다. 상대 선발 윤성환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전준우가 쳐낸 안타성 타구는 삼성 우익수 박한이의 글러브에 들어가는 듯 보였으나, 박한이가 넘어지면서 구르는 사이 공이 글러브를 빠져나가며 묘한 그림이 됐다. 심판은 포구가 안된 것으로 판정했다.
2루주자 박종윤이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고 뒤를 이어 타자주자 전준우가 홈으로 안착하면서 이 타구는 비거리 110m의 우중간 홈런으로 공식 기록됐다. 전준우는 데뷔 첫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올시즌 인사이드 파크 홈런은 지난 6월 21일 대전 한화전서 채은성(LG 트윈스)이 기록한 데 이어 전준우의 홈런이 시즌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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