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나지완-홍성무-김상수-유원상-황재균-이태양-오재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됐습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프로 23명·아마 1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투수에는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아마, 동의대)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방은 강민호(롯데)와 이재원(SK)이 지킵니다.
내야는 박병호(넥센) 오재원(두산)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강정호(넥센)이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는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이 발탁됐습니다.
기존 2차 예비 엔트리 명단 중에선 장원삼, 윤성환, 윤명준, 우규민, 손승락, 김승회, 양의지, 박석민, 서건창, 정근우, 김태균, 최형우, 이진영, 김주찬이 제외됐습니다.
한편 이날 류중일 감독은 서건창 선수의 탈락 이유에 대해 "(회의에서) 서건창 이름도 많이 나왔다. 그런데 오재원(두산)을 먼저 2루수로 낙점한 것은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오재원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대주자로도 쓸 수 있다. 그런데 서건창에게는 미안하지만 2루수 밖에 안돼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나지완-홍성무-김상수-유원상-황재균-이태양-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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