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다이노스에 스윕을 거두며 6연승 행진을 달렸다.
삼성은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선두 독주체제에 나섰다. 이날 삼성은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2회 이승엽과 박한이의 연속 안타와 김헌곤의 3루 땅볼 등으로 만든 1사 1,3루서 이지영의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NC는 5회 박민우와 나성범이 각각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에릭 테임즈의 적시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판 균형은 7회 삼성이 깨뜨렸다. 선두 타자 김헌곤의 내야 안타와 이지영의 희생 번트 그리고 김상수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나바로의 2루타로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3-1, 삼성이 지키기 충분한 점수였고, 필승조가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삼성 5번째 투수로 나온 안지만은 20홀드를 기록하며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21세이브를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삼성은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선두 독주체제에 나섰다. 이날 삼성은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2회 이승엽과 박한이의 연속 안타와 김헌곤의 3루 땅볼 등으로 만든 1사 1,3루서 이지영의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NC는 5회 박민우와 나성범이 각각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에릭 테임즈의 적시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판 균형은 7회 삼성이 깨뜨렸다. 선두 타자 김헌곤의 내야 안타와 이지영의 희생 번트 그리고 김상수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나바로의 2루타로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3-1, 삼성이 지키기 충분한 점수였고, 필승조가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삼성 5번째 투수로 나온 안지만은 20홀드를 기록하며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21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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