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
브라질이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 0대 3으로 패하며 자국 월드컵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허리부상을 당한 브라질 네이마르 선수는 벤치서 패배를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2014 브라질 월드컵' 3,4위 결정전을 치렀습니다.
4강에서 독일에게 1-7로 대패했던 브라질은 3,4위 전에서도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했습니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이지만 지난 5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3,4위전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컵 4위 소감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네이마르는 해당 게시물에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꿈은 계속된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는 뒷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에 대해 누리꾼들은 "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 네이마르 가슴 아팠을듯" "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 브라질 삼바 리듬이 이렇게 무너지다니" "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 네이마르 힘 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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