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28)가 시즌 10승(2패)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10으로 아메리칸리스 ERA 부분에서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양키스)와 공동선두가 됐다.
펠릭스는 30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어즈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펠릭스는 8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펠릭스가 허용한 안타는 5회 선두타자 로니 치즌홀(26)에게 맞은 것이 유일하다.
펠릭스의 연이은 호투로 사이영상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펠릭스는 최근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1.60을 기록하면서 다나카와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승 부문에서도 11승인 다나카에 1승차로 따라 붙었다.
경기가 끝난 후 펠릭스는 “2스트라이크이후 결정구로 던진 체인지업에 타자들의 방망이가 따라나왔다. 직구의 제구도 만족스럽다”고 승리소감을 말했다.
[southjade@maekyung.com]
펠릭스는 30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어즈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펠릭스는 8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펠릭스가 허용한 안타는 5회 선두타자 로니 치즌홀(26)에게 맞은 것이 유일하다.
펠릭스의 연이은 호투로 사이영상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펠릭스는 최근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1.60을 기록하면서 다나카와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승 부문에서도 11승인 다나카에 1승차로 따라 붙었다.
경기가 끝난 후 펠릭스는 “2스트라이크이후 결정구로 던진 체인지업에 타자들의 방망이가 따라나왔다. 직구의 제구도 만족스럽다”고 승리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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