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전준우가 14년만에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NC 찰리를 울렸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대거 9득점을 올리며 찰리를 무너뜨렸고,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올 시즌 최다연승인 5연승을 기록하며 5위 두과의 격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찰리는 무너뜨리는 일등공신은 전준우였다. 롯데 타선은 4회 1사까지 10타자 연속 찰리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지만 전준우가 비거리 125m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찰리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시즌 7호포. 이어 전준우는 5회 3-0으로 앞선 1사 만루 상황에서는 우중간을 꿰뚫는 주자일소 2루타를 터트리며 찰리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전준우는 “노히트 게임 하던 중이라 어떻게든 살아나가려고 했는데 가운데 공이 들어와 좋은 타구 나왔다”며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5회 싹쓸이 2루타 상황에 대해서는 “직구노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노리던 공이 나와 역시 좋은 타구가 나왔다”며 웃었다. 최근 상승세를 찾고 있는 전준우는 “2011년도에 좋았던 기억있어 당시 비디오를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하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하고 있는데 몸은 힘들지만 집중력이 좋아졌다 좋은 타격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대거 9득점을 올리며 찰리를 무너뜨렸고,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올 시즌 최다연승인 5연승을 기록하며 5위 두과의 격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찰리는 무너뜨리는 일등공신은 전준우였다. 롯데 타선은 4회 1사까지 10타자 연속 찰리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지만 전준우가 비거리 125m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찰리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시즌 7호포. 이어 전준우는 5회 3-0으로 앞선 1사 만루 상황에서는 우중간을 꿰뚫는 주자일소 2루타를 터트리며 찰리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전준우는 “노히트 게임 하던 중이라 어떻게든 살아나가려고 했는데 가운데 공이 들어와 좋은 타구 나왔다”며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5회 싹쓸이 2루타 상황에 대해서는 “직구노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노리던 공이 나와 역시 좋은 타구가 나왔다”며 웃었다. 최근 상승세를 찾고 있는 전준우는 “2011년도에 좋았던 기억있어 당시 비디오를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하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하고 있는데 몸은 힘들지만 집중력이 좋아졌다 좋은 타격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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