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미프로농구(NBA) 정상 등극에 실패한 마이애미 히트가 전력 재구성 작업에 직면했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가드 드웨인 웨이드, 센터 크리스 보시, 파워포워드 우도니스 하슬렘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FA 권리를 조기에 시행하는 옵트 아웃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세 선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헨리 토마스는 이날 팻 라일리 마이애미 히트 사장을 만나 선수들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드는 마이애미와 2년 4180만 달러, 보시는 2년 4260만 달러, 그리고 하슬렘은 460만 달러의 추가 옵션이 남아 있었지만, 이들 모두 FA 시장을 선택했다. ‘ESPN’은 보시가 FA 시장에서 연봉 삭감도 감수하고 있으며, 하슬렘은 다년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FA를 선언한데 이어 세 명의 선수가 추가로 빠져나가면서 전력 재구성의 숙제를 안게 됐다. 이미 이들은 토론토 랩터스의 포인트가드 카일 로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등 선수 보강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은 29일(한국시간) 가드 드웨인 웨이드, 센터 크리스 보시, 파워포워드 우도니스 하슬렘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FA 권리를 조기에 시행하는 옵트 아웃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세 선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헨리 토마스는 이날 팻 라일리 마이애미 히트 사장을 만나 선수들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드는 마이애미와 2년 4180만 달러, 보시는 2년 4260만 달러, 그리고 하슬렘은 460만 달러의 추가 옵션이 남아 있었지만, 이들 모두 FA 시장을 선택했다. ‘ESPN’은 보시가 FA 시장에서 연봉 삭감도 감수하고 있으며, 하슬렘은 다년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FA를 선언한데 이어 세 명의 선수가 추가로 빠져나가면서 전력 재구성의 숙제를 안게 됐다. 이미 이들은 토론토 랩터스의 포인트가드 카일 로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등 선수 보강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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