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를 극찬했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수비수들을 제친 뒤 선제골을 넣어 카메룬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35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대회 4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에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네이마르가 메시와 호날두를 뛰어 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네이마르는 지능적으로 슈팅을 하고 있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지능적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슈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29일 오전 1시 B조 2위인 칠레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브라질 카메룬·네이마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카메룬·네이마르, 역시 네이마르" "브라질 카메룬·네이마르, 브라질이 잘한다" "브라질 카메룬·네이마르, 우리팀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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