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가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LPGA US여자오픈에서는 미셸 위가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미셸 위는 지난 2005년 10월 프로로 전향 한 후 9년 만에 처음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 전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 2006년 3위였다.
이날 경기에서 미셸 위는 4라운드 경기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을 거먼 쥔 미셸 위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 그냥 믿을 수 없이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US여자오픈은 지난 2011년 유소연(24), 2012년 최나연(27), 2013년 박인비(26)가 우승한 이후 미셸 위가 그 뒤를 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셸 위 우승, 자랑스럽다" "미셸 위 우승, 정말 멋있다" "미셸 위 우승,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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