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쉬움을 이제야 털어버렸다. 너무 기쁘다.”
김효주(19.롯데)가 ‘데뷔 2년차 징크스’을 깨고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에서 통산 2승을 신고했다.
22일 인천 청라지구의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친 김효주는 합계 3언더파 285타로 배선우(20.정관장.1언더파 287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그동안 체력적인 문제로 집중력이 떨어져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했는데 음식 조절을 통해 체력을 보충했다”며 “이날 마지막까지 선두자리를 지켜냈고 너무나도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단 두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할 정도로 난코스에서 절정에 오른 샷 감각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효주의 소감을 들어보자.
[yoo6120@maekyung.com]
김효주(19.롯데)가 ‘데뷔 2년차 징크스’을 깨고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에서 통산 2승을 신고했다.
22일 인천 청라지구의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친 김효주는 합계 3언더파 285타로 배선우(20.정관장.1언더파 287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그동안 체력적인 문제로 집중력이 떨어져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했는데 음식 조절을 통해 체력을 보충했다”며 “이날 마지막까지 선두자리를 지켜냈고 너무나도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단 두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할 정도로 난코스에서 절정에 오른 샷 감각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효주의 소감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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