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악동'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탈락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를 구해주는 대신 영국 여왕이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발로텔리는 20일 열린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가 1-2로 패해 16강 진출이 힘들어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만약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영국 여왕이 내 뺨에 키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루과이에 패한 잉글랜드는 2패로 자력 16강 진출이 어렵지만,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뒤 잉글랜드가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대파하면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장난이라도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영국 여왕의 뽀뽀라니.."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영국 시민들 충분이 화날 수 있는 발언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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