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러시아] 박주영 교체 이근호, 몸값 비교해보니…'어마어마한 차이'

[대한민국 러시아] 박주영 교체 이근호, 몸값 비교해보니…'어마어마한 차이'



홍명보 감독이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박주영의 교체이유를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스피드가 후반 들어 떨어져 보여 이근호로 교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근호 선수가 제 몫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며이근호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박주영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조별예선 H조 2경기 러시아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모두 소화하고 후반 10분에 이근호와 교체됐습니다.

후반 10분 박주영을 대신해 출전한 이근호는 후반 23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중거리슛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근호가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에 이근호의 연봉까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인 신분인 이근호는 월급 13만4600원을 받습니다. 주급으로 따지면 2만4천원, 연봉으로 따지면 161만5200원입니다.

이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 736명 중 연봉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그가 큰일을 한 셈입니다.

한편 박주영은 과거 아스날에서 4만5000파운드(약 8000만원)의 주급을 받았지만 현재 왓포드로 임대된 후의 주급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러시아 박주영 이근호에 대해 누리꾼은 "대한민국 러시아 박주영 이근호, 홍명보 교체는 신의 한수라 불릴만 하지" "대한민국 러시아 박주영 이근호, 애초에 박주영 국가대표 선발때부터 말 많았잖아" "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몸값 박주영 몸값 비교하면 우리나라 군대가 얼마나 좋은 인재 썩히는지 알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