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발로텔리 활약 대박이었다"…MOM선정
2014 브라질월드컵 '죽음의 D조'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가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35분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8·유벤투스)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패널티박스 왼쪽을 돌파한 웨인 루니(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문 쪽으로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스터리지가 감각적인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5분 발로텔리가 멋진 헤딩으로 또 다시 잉글랜드의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발로텔리는 경기 '맨 오브 더 매치 (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습니다.
한편 앞서 코스타리카도 이날 오전 4시 코스타리카-우루과이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24분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9분과 12분에 호엘 캠벨과 오스카 두아르테가 연속 골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 후반 39분 마르코 우레냐가 쐐기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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