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랄타 결승골을 앞세운 멕시코가 2번의 오심을 이겨내고 카메룬을 격파했다.
스트라이커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멕시코(피파랭킹 20위)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피파랭킹 56위)과의 대결서 1-0으로 승리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 전반전이 진행된 가운데 초반에는 멕시코가 양 측면을 활용한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1분 에레라의 크로스를 지오반니가 깔끔한 왼발 슛으로 성공시켰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초반 수비에 중점을 둔 카메룬은 중반부터 서서히 공격권을 쥐기 시작했다. 두 번의 코너킥 찬스를 얻은 카메룬은 전반 16분 추포 모팅의 골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이어 18분 음비아의 헤딩슛도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전반 22분 카메룬은 결정적인 슈팅찬스를 놓쳤다. 에코토의 크로스를 에투가 왼발 다이렉트 슛으로 때려봤지만, 골대를 살짝 스쳤다.
도스 산토스는 전반 29분 또 한번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어렵게 헤딩슛을 꽂아 넣었지만, 주심은 앞서서 수비수 머리에 맞는 순간 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멕시코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후반 3분 페랄타의 슈팅이 선방에 막혔으나 결국은 골을 뽑아냈다. 페랄타는 후반 16분 도스 산토스의 슈팅이 선방에 막히자, 재차 달려들어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멕시코는 파비안 에르난데스 살시도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1-0 승리를 지켰다. 반면 카메룬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송을 빼고 공격수 웨보를 투입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페랄타 결승골과 멕시코의 승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페랄타 결승골, 멋졌다.” “페랄타 결승골, 오심 이겨낸 승리.” “페랄타 결승골로 멕시코 억울할 뻔 했던 경기 잡았네.” “페랄타, 결승골로 존재감 발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스트라이커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멕시코(피파랭킹 20위)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피파랭킹 56위)과의 대결서 1-0으로 승리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 전반전이 진행된 가운데 초반에는 멕시코가 양 측면을 활용한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1분 에레라의 크로스를 지오반니가 깔끔한 왼발 슛으로 성공시켰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초반 수비에 중점을 둔 카메룬은 중반부터 서서히 공격권을 쥐기 시작했다. 두 번의 코너킥 찬스를 얻은 카메룬은 전반 16분 추포 모팅의 골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이어 18분 음비아의 헤딩슛도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전반 22분 카메룬은 결정적인 슈팅찬스를 놓쳤다. 에코토의 크로스를 에투가 왼발 다이렉트 슛으로 때려봤지만, 골대를 살짝 스쳤다.
도스 산토스는 전반 29분 또 한번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어렵게 헤딩슛을 꽂아 넣었지만, 주심은 앞서서 수비수 머리에 맞는 순간 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멕시코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후반 3분 페랄타의 슈팅이 선방에 막혔으나 결국은 골을 뽑아냈다. 페랄타는 후반 16분 도스 산토스의 슈팅이 선방에 막히자, 재차 달려들어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멕시코는 파비안 에르난데스 살시도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1-0 승리를 지켰다. 반면 카메룬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송을 빼고 공격수 웨보를 투입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페랄타 결승골과 멕시코의 승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페랄타 결승골, 멋졌다.” “페랄타 결승골, 오심 이겨낸 승리.” “페랄타 결승골로 멕시코 억울할 뻔 했던 경기 잡았네.” “페랄타, 결승골로 존재감 발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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