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이구아수)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는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볼 수 없었다.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린 브라질-크로아티아전은 태극전사들의 훈련시간과 겹쳤다.
그렇지만 월드컵 첫 경기에 대한 관심은 컸다. 훈련을 마치고 발 빠르게 브라질의 승리 소식을 전해 들었다. 손흥민(레버쿠젠)도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어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해외 언론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을 법한데 손흥민은 ‘마이웨이’를 외쳤다.
손흥민은 “네이마르는 정말 대단한다. 나도 그의 플레이를 보며 많은 걸 배운다”라며 “그렇지만 네이마르의 활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특별히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 그저 잘 하기 위해 준비를 잘 하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입성 둘째 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했다. 강도 높은 훈련의 연속이었다. 장거리비행의 여독이 채 풀리지도 않았으나 손흥민은 단내가 나도 뛰고 또 뛰었다.
손흥민은 “우리가 브라질에 놀러온 것도 아니지 않나. 피곤할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평가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월드컵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각오를 단단히 했다.
5일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 대한 필승 의지도 다졌다. 손흥민은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는 실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골을 넣을 선수는 충분히 있다. 무실점만 한다면 1골을 넣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rok1954@maekyung.com]
그렇지만 월드컵 첫 경기에 대한 관심은 컸다. 훈련을 마치고 발 빠르게 브라질의 승리 소식을 전해 들었다. 손흥민(레버쿠젠)도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어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해외 언론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을 법한데 손흥민은 ‘마이웨이’를 외쳤다.
손흥민은 “네이마르는 정말 대단한다. 나도 그의 플레이를 보며 많은 걸 배운다”라며 “그렇지만 네이마르의 활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특별히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 그저 잘 하기 위해 준비를 잘 하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입성 둘째 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했다. 강도 높은 훈련의 연속이었다. 장거리비행의 여독이 채 풀리지도 않았으나 손흥민은 단내가 나도 뛰고 또 뛰었다.
손흥민은 “우리가 브라질에 놀러온 것도 아니지 않나. 피곤할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평가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월드컵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각오를 단단히 했다.
5일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 대한 필승 의지도 다졌다. 손흥민은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는 실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골을 넣을 선수는 충분히 있다. 무실점만 한다면 1골을 넣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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