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크리스 볼스테드(두산 베어스)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좋은 투구를 했다. 최근 고전한 팀 선발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1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로 나선 볼스테드는 5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마크했다. 투수구는 96개. 볼스테드는 스트라이크 55개, 볼 41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0km. 직구 22개, 커브 15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14개씩 고루 던졌다.
볼스테드는 길었던 부진에서 탈출했다. 볼스테드는 6월6일 넥센전에서 2⅓이닝 7자책점, 5월31일 롯데전서 3이닝 8자책점, 5월25일 한화전서 5이닝 5자책점을 마크했다.
볼스테드는 NC를 상대로 살아났다. 5월17일 NC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한 볼스테드는 NC전 두 번째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다.
경기 전 송일수 감독은 “볼스테드가 초반 3이닝만 잘 던지면 좋겠다. 이후 좋은 투구를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경기는 송일수 감독의 예상대로 흘러갔다.
볼스테드는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1회 1사 1루에서 나성범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손시헌과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큰 위기를 넘겼다. 2회 한 점을 더 내준 볼스테드는 이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슬라이더와 커브가 낮게 제구됐다.
볼스테드는 5회 2아웃을 잡아논 후 테임즈, 모창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사 2,3루 위기에 놓쳤지만 손시헌을 몸 쪽 떨어지는 공으로 삼진 아웃 처리했다.
기록 뿐만 아니라 투수 내용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볼스테드가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ball@maekyung.com]
1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로 나선 볼스테드는 5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마크했다. 투수구는 96개. 볼스테드는 스트라이크 55개, 볼 41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0km. 직구 22개, 커브 15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14개씩 고루 던졌다.
볼스테드는 길었던 부진에서 탈출했다. 볼스테드는 6월6일 넥센전에서 2⅓이닝 7자책점, 5월31일 롯데전서 3이닝 8자책점, 5월25일 한화전서 5이닝 5자책점을 마크했다.
볼스테드는 NC를 상대로 살아났다. 5월17일 NC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한 볼스테드는 NC전 두 번째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다.
경기 전 송일수 감독은 “볼스테드가 초반 3이닝만 잘 던지면 좋겠다. 이후 좋은 투구를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경기는 송일수 감독의 예상대로 흘러갔다.
볼스테드는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1회 1사 1루에서 나성범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손시헌과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큰 위기를 넘겼다. 2회 한 점을 더 내준 볼스테드는 이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슬라이더와 커브가 낮게 제구됐다.
볼스테드는 5회 2아웃을 잡아논 후 테임즈, 모창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사 2,3루 위기에 놓쳤지만 손시헌을 몸 쪽 떨어지는 공으로 삼진 아웃 처리했다.
기록 뿐만 아니라 투수 내용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볼스테드가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ball@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