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된 베테랑 이대수(33)가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대수는 4일 문학구장에서 SK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대수는 54번을 달게 됐다. SK와 한화는 지난 3일 오후 조인성과 이대수-김강석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2002년 SK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이대수는 2007년 두산 베어스, 2010년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됐다.
세 번째 트레이드를 경험하게 된 이대수는 “이전까지는 새 팀에 가서 잘해야겠다는 간절함이 강했다. 이번에는 느낌이 다르다. SK에는 젊은 내야수들이 많다. 팀원들과 잘 융화되겠다. 또한 어린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수는 “SK에서는 2군에 4년간 있었다. 고생을 했다. 두산에서도 2007, 2008년에는 잘했지만 2009년에는 2군에서 많이 있었다. 반면 한화에서는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K 유니폼을 입은 이대수는 시종일간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무엇보다 편해보였다. 트레이드되기는 했지만 새 팀은 이대수에게 익숙하다.
이대수는 “30명 중에 20명은 아는 선수들이다. 윤길현 윤희상 박재성 김강민 이재원 등은 함께 2군에서 고생한 사이다. 그 때 우리는 2군에서 최고의 팀이었다”고 회상했다.
팔꿈치 부상 중인 이대수는 당분간 2군에서 몸을 만들고 경기에 출전해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대수는 “이만수 감독님께서 빨리 몸을 만들어 합류하라는 말을 해주셨다. 설렘 반 기쁨 반이다”며 새 유니폼을 입은 각오를 전했다.
이대수는 4일 문학구장에서 SK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대수는 54번을 달게 됐다. SK와 한화는 지난 3일 오후 조인성과 이대수-김강석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2002년 SK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이대수는 2007년 두산 베어스, 2010년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됐다.
세 번째 트레이드를 경험하게 된 이대수는 “이전까지는 새 팀에 가서 잘해야겠다는 간절함이 강했다. 이번에는 느낌이 다르다. SK에는 젊은 내야수들이 많다. 팀원들과 잘 융화되겠다. 또한 어린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수는 “SK에서는 2군에 4년간 있었다. 고생을 했다. 두산에서도 2007, 2008년에는 잘했지만 2009년에는 2군에서 많이 있었다. 반면 한화에서는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K 유니폼을 입은 이대수는 시종일간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무엇보다 편해보였다. 트레이드되기는 했지만 새 팀은 이대수에게 익숙하다.
이대수는 “30명 중에 20명은 아는 선수들이다. 윤길현 윤희상 박재성 김강민 이재원 등은 함께 2군에서 고생한 사이다. 그 때 우리는 2군에서 최고의 팀이었다”고 회상했다.
팔꿈치 부상 중인 이대수는 당분간 2군에서 몸을 만들고 경기에 출전해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대수는 “이만수 감독님께서 빨리 몸을 만들어 합류하라는 말을 해주셨다. 설렘 반 기쁨 반이다”며 새 유니폼을 입은 각오를 전했다.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 앞서 지난 3일 조인성과 2대1 트레이드로 김강석과 함께 한화에서 SK 유니폼을 입은 이대수가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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