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에릭 테임즈(27)가 5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팀 융화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테임즈가 팀의 중심에 섰다.
테임즈는 4일 현재 팀이 치른 51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3할3푼9리 14홈런 42타점 4도루 43득점을 기록 중이다.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고 있는 테임즈는 출루율 4할2푼5리 장타율 6할3푼4리 득점권타율 3할4푼을 기록 중이다. 홈런 공동 2위, 장타율 5위, 타점 6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지난 시즌 4번 타자 이호준 뒤를 받쳐줄 장타력을 가진 5번 타자가 없었다. 올 시즌에는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로 타 팀 못지않은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타자 한 명의 가세는 NC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테임즈의 가장 큰 강점은 꾸준함이다. 4월 한 달 타율 3할7리 6홈런 18타점을 기록 한 테임즈는 5월에 타율 3할6푼8리 7홈런 20타점을 마크했다. 점점 한국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인 테임즈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2푼4리를 때려내며 잘 대응하고 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타율 3할4푼3리, 언더 투수를 맞서서는 타율 3할8푼5리를 마크 중이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 기여도가 크다.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전체 219순위)된 테임즈는 프로에서 외야수로 활약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내야수를 본 경험이 있는 테임즈는 한국에 와 프로에서 처음으로 1루 수비를 맡았다.
NC의 외야진이 이종욱 나성범 김종호 권희동 박정준 등으로 가득 찬 상황에서 테임즈는 팀을 위해 1루수 글러브를 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1루 수비 연습을 성실하게 한 테임즈는 큰 무리 없이 시즌을 치러내고 있다. 테임즈는 51경기에서 실책 3개를 기록 중이다.
또한 활발한 성격인 테임즈는 NC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테임즈가 홈런을 쳤을 때 포수 김태군이 턱수염을 잡아당기는 세리머니는 NC의 더그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테임즈의 홈런은 NC의 승리를 의미한다. 테임즈가 14개의 홈런을 친 13경기(5월 29일 한화전 홈런 2개)에서 NC는 모두 이겼다.
실력과 인성 모두를 갖춘 테임즈는 NC가 2위를 달리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두르러지는 외국인타자는 바로 테임즈다.
[ball@maekyung.com]
테임즈는 4일 현재 팀이 치른 51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3할3푼9리 14홈런 42타점 4도루 43득점을 기록 중이다.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고 있는 테임즈는 출루율 4할2푼5리 장타율 6할3푼4리 득점권타율 3할4푼을 기록 중이다. 홈런 공동 2위, 장타율 5위, 타점 6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지난 시즌 4번 타자 이호준 뒤를 받쳐줄 장타력을 가진 5번 타자가 없었다. 올 시즌에는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로 타 팀 못지않은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타자 한 명의 가세는 NC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테임즈의 가장 큰 강점은 꾸준함이다. 4월 한 달 타율 3할7리 6홈런 18타점을 기록 한 테임즈는 5월에 타율 3할6푼8리 7홈런 20타점을 마크했다. 점점 한국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인 테임즈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2푼4리를 때려내며 잘 대응하고 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타율 3할4푼3리, 언더 투수를 맞서서는 타율 3할8푼5리를 마크 중이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 기여도가 크다.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전체 219순위)된 테임즈는 프로에서 외야수로 활약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내야수를 본 경험이 있는 테임즈는 한국에 와 프로에서 처음으로 1루 수비를 맡았다.
NC의 외야진이 이종욱 나성범 김종호 권희동 박정준 등으로 가득 찬 상황에서 테임즈는 팀을 위해 1루수 글러브를 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1루 수비 연습을 성실하게 한 테임즈는 큰 무리 없이 시즌을 치러내고 있다. 테임즈는 51경기에서 실책 3개를 기록 중이다.
또한 활발한 성격인 테임즈는 NC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테임즈가 홈런을 쳤을 때 포수 김태군이 턱수염을 잡아당기는 세리머니는 NC의 더그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테임즈의 홈런은 NC의 승리를 의미한다. 테임즈가 14개의 홈런을 친 13경기(5월 29일 한화전 홈런 2개)에서 NC는 모두 이겼다.
실력과 인성 모두를 갖춘 테임즈는 NC가 2위를 달리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두르러지는 외국인타자는 바로 테임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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