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박병호(28)와 강정호(27), 4·5번 콤비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f다.
박병호와 강정호는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각각 4번타자 1루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나란히 홈런을 쏘아올렸다.
먼저 포문을 연 이는 박병호. 0-1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우규민과 3B-2S 풀카운트 승부 끝에 던진 8구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 솔로포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강정호도 우규민이 4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넥센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시즌 21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무섭게 질주하고 있고, 강정호는 시즌 14호포 홈런으로 단독2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 둘의 백투백 홈런은 올시즌 2번째. 올 시즌 전체로는 16번째고, 역대 752번째 연속타자 홈런기록이다.
[jcan1231@maekyung.com]
박병호와 강정호는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각각 4번타자 1루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나란히 홈런을 쏘아올렸다.
먼저 포문을 연 이는 박병호. 0-1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우규민과 3B-2S 풀카운트 승부 끝에 던진 8구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 솔로포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강정호도 우규민이 4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넥센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시즌 21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무섭게 질주하고 있고, 강정호는 시즌 14호포 홈런으로 단독2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 둘의 백투백 홈런은 올시즌 2번째. 올 시즌 전체로는 16번째고, 역대 752번째 연속타자 홈런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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