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셋업맨 후쿠하라 시노부(38)가 1군에 복귀한다.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32)에겐 희소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8일 ‘후쿠하라 시노부가 28일 고시엔 세이부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백전노장 우완투수인 후쿠하라는 18경기 출전 2승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도 유야(37), 오승환과 함께 한신 필승조의 핵심이자 오승환 바로 앞에서 던지는 셋업맨 역할을 맡았다. 후쿠하라는 지난 11일 오른발 내전근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오승환에게 부담으로 돌아왔다. 한신이 오승환에게 '1이닝+α 투구'를 주문한 것도 후쿠하라 이탈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후쿠하라는 27일 2군 리그인 웨스턴리그 소프트뱅크전에서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막으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후쿠하라의 투구 재개 보고를 받은 와다 유타카(52) 한신 감독은 “선수 자신의 느낌을 직접 듣고 (1군 복귀를)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등판 후 몸 상태에 별 이상이 없다면 세이부전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신은 28일 세이부전 선발로 랜디 메신저를 예고했다. 세이부는 이에 맞서 잠수함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를 내보낸다.
[jcan1231@maekyu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8일 ‘후쿠하라 시노부가 28일 고시엔 세이부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백전노장 우완투수인 후쿠하라는 18경기 출전 2승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도 유야(37), 오승환과 함께 한신 필승조의 핵심이자 오승환 바로 앞에서 던지는 셋업맨 역할을 맡았다. 후쿠하라는 지난 11일 오른발 내전근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오승환에게 부담으로 돌아왔다. 한신이 오승환에게 '1이닝+α 투구'를 주문한 것도 후쿠하라 이탈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후쿠하라는 27일 2군 리그인 웨스턴리그 소프트뱅크전에서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막으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후쿠하라의 투구 재개 보고를 받은 와다 유타카(52) 한신 감독은 “선수 자신의 느낌을 직접 듣고 (1군 복귀를)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등판 후 몸 상태에 별 이상이 없다면 세이부전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신은 28일 세이부전 선발로 랜디 메신저를 예고했다. 세이부는 이에 맞서 잠수함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를 내보낸다.
[jcan123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