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 조니 쿠에토(28)가 105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쿠에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9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5-0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또 이날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1.25까지 떨어뜨렸다.
벌써 시즌 2번째 완봉승이자, 3번째 완투다. 하지만 이날 호투를 통해 쿠에토가 세운 대기록은 따로 있었다. 개막 후 9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것이다. 쿠에토는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1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이날까지 9경기에서 연이어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자책점을 넘기지 않는 짠물 피칭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09년 이후 10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1909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의 해리 크라우제가 10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2실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에 쿠에토는 다음 등판에서 역대 최다 타이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2004년 신시내티에 입단한 쿠에토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해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1승, 12승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19승9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그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쿠에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9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5-0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또 이날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1.25까지 떨어뜨렸다.
벌써 시즌 2번째 완봉승이자, 3번째 완투다. 하지만 이날 호투를 통해 쿠에토가 세운 대기록은 따로 있었다. 개막 후 9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것이다. 쿠에토는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1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이날까지 9경기에서 연이어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자책점을 넘기지 않는 짠물 피칭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09년 이후 10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1909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의 해리 크라우제가 10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2실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에 쿠에토는 다음 등판에서 역대 최다 타이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2004년 신시내티에 입단한 쿠에토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해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1승, 12승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19승9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그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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