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퀀즈파크 레인저스)이 예비신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를 향해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은퇴와 결혼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놨다.
박지성은 피앙세인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현재 백수로 잘 지내고 있다"고 웃으며 "오늘도 기자회견 전에 '고생 많이 했고 잘 말하고 오라'는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지를 향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그 미안함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이날 현역 은퇴를 선언했으며 7월27일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상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SBS를 퇴사했다.
박지성 김민지에 대해 누리꾼은 "박지성 김민지, 부럽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하해요" "박지성 김민지, 솔로는 외로워지게 만드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은퇴와 결혼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놨다.
박지성은 피앙세인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현재 백수로 잘 지내고 있다"고 웃으며 "오늘도 기자회견 전에 '고생 많이 했고 잘 말하고 오라'는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지를 향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그 미안함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이날 현역 은퇴를 선언했으며 7월27일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상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SBS를 퇴사했다.
박지성 김민지에 대해 누리꾼은 "박지성 김민지, 부럽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하해요" "박지성 김민지, 솔로는 외로워지게 만드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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