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데뷔 후 8년.
아시아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박준원이 긴 무명시절을 끝내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미운 오리에서 백조가 된 박준원을 이상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18번 홀 마지막 퍼팅을 마친 박준원은 하늘을 올려봤습니다.
동료가 달려와 축하를 보내고 그린재킷을 입었지만 우승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얼떨떨한 하루가 지나고 쏟아지는 축하연락에 비로소 우승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생애 첫 우승은 부모님이 먼저 예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준원 / 코웰
- "좋은 호텔에 좋은 옷을 입고 초대를 받아서 예쁘게 하고 갔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런 꿈을 꾼 것이 아닌가."
초등학교 6학년, 공부가 싫어 시작했던 골프.
입상에 실패하면서 중학교시절 아버지에게 골프를 그만두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프로데뷔 후에는 승승장구하는 절친 김경태와 비교되며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우정은 변치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준원 / 코웰
- "김경태 프로는 친구이면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는 친구고, 배울 점도 많고 안될 때는 봐주기도 하고…."
긴 무명생활을 끝낸 박준원은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준원입니다. 이 첫 승이 많이 도움이되 2승 3승 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프로데뷔 후 8년.
아시아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박준원이 긴 무명시절을 끝내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미운 오리에서 백조가 된 박준원을 이상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18번 홀 마지막 퍼팅을 마친 박준원은 하늘을 올려봤습니다.
동료가 달려와 축하를 보내고 그린재킷을 입었지만 우승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얼떨떨한 하루가 지나고 쏟아지는 축하연락에 비로소 우승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생애 첫 우승은 부모님이 먼저 예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준원 / 코웰
- "좋은 호텔에 좋은 옷을 입고 초대를 받아서 예쁘게 하고 갔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런 꿈을 꾼 것이 아닌가."
초등학교 6학년, 공부가 싫어 시작했던 골프.
입상에 실패하면서 중학교시절 아버지에게 골프를 그만두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프로데뷔 후에는 승승장구하는 절친 김경태와 비교되며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우정은 변치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준원 / 코웰
- "김경태 프로는 친구이면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는 친구고, 배울 점도 많고 안될 때는 봐주기도 하고…."
긴 무명생활을 끝낸 박준원은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준원입니다. 이 첫 승이 많이 도움이되 2승 3승 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