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이 최근 슬럼프에 빠진 엘비스 앤드루스와 면담을 가졌다.
워싱턴 감독은 3일(한국시간) LA엔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댈러스 모닝뉴스’ 등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앤드루스와 1대 1 면담을 갖고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최근 35타수 3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 최근 오크랜드와의 홈 3연전에서는 타구가 내야를 넘기지 못할 정도였다. 수비도 흔들려서 2일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워싱턴은 그런 그가 스스로 살아나길 바랐지만, 결국 개입을 시작한 것.
워싱턴은 앤드루스 부진의 원인을 ‘에너지’에서 찾았다. “앤드루스는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며 말문을 연 그는 “그것이 그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런 에너지를 느낄 수 없었다. 이를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이어서 “그도 인간이기에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앤드루스의 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이와 관련해 “차라리 시즌 초반에 이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남은 시즌 동안 여기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느낌이 좋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진 탈출의 의지를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워싱턴 감독은 3일(한국시간) LA엔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댈러스 모닝뉴스’ 등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앤드루스와 1대 1 면담을 갖고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최근 35타수 3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 최근 오크랜드와의 홈 3연전에서는 타구가 내야를 넘기지 못할 정도였다. 수비도 흔들려서 2일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워싱턴은 그런 그가 스스로 살아나길 바랐지만, 결국 개입을 시작한 것.
워싱턴은 앤드루스 부진의 원인을 ‘에너지’에서 찾았다. “앤드루스는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며 말문을 연 그는 “그것이 그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런 에너지를 느낄 수 없었다. 이를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이어서 “그도 인간이기에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앤드루스의 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이와 관련해 “차라리 시즌 초반에 이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남은 시즌 동안 여기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느낌이 좋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진 탈출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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