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D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쳤다. 대회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린 남자 대표팀은 공동 1위였던 대만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세혁(34·삼성생명)이었다. 1단식에서 나선 주세혁은 첸치엔안을 3-0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3단식 주자 조언래(27·에스오일)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다시 경기에 나선 주세혁이 추앙치유안을 3-1로 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대표팀은 1일 북한과 '남북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 1-3으로 졌다. 3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떨어진 여자대표팀은 1일 룩셈부르크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쳤다. 대회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린 남자 대표팀은 공동 1위였던 대만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세혁(34·삼성생명)이었다. 1단식에서 나선 주세혁은 첸치엔안을 3-0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3단식 주자 조언래(27·에스오일)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다시 경기에 나선 주세혁이 추앙치유안을 3-1로 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대표팀은 1일 북한과 '남북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 1-3으로 졌다. 3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떨어진 여자대표팀은 1일 룩셈부르크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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