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발목 부상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론 워싱턴 감독도 추신수의 대타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이클 초이스가 1번 좌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1루로 전력질주 후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X-레이, MRI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통증이 계속되면서 그 이후 줄곧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워싱턴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추신수는 오늘(한국시간 29일)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할 수 있다. 몸 상태에 따라서 내일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추신수는 한국 취재진에게 “대타 출전 여부는 론 워싱턴 감독과 상의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인 1일 오클랜드전을 복귀 시점으로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이클 초이스가 1번 좌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1루로 전력질주 후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X-레이, MRI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통증이 계속되면서 그 이후 줄곧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워싱턴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추신수는 오늘(한국시간 29일)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할 수 있다. 몸 상태에 따라서 내일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추신수는 한국 취재진에게 “대타 출전 여부는 론 워싱턴 감독과 상의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인 1일 오클랜드전을 복귀 시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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