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의 소속팀 레버쿠젠이 로저 슈미트(47·독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한다.
레버쿠젠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미트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슈미트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오는 2016년 6월 30일까지 레버쿠젠을 이끈다. 그는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슈미트 감독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이끌고, 올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등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슈미트 감독은 “분데스리가 최고의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미트 감독은 2010-11시즌 SC파더보른(2부리그)에서 지도자 데뷔를 치른 바 있다.
루디 �러 단장은 “슈미트 감독은 레버쿠젠의 이상적인 축구를 재현해낼 수 있다”는 말로 그의 레버쿠젠 행을 환영했다. 한편,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4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지난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미 히피아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레버쿠젠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미트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슈미트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오는 2016년 6월 30일까지 레버쿠젠을 이끈다. 그는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슈미트 감독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이끌고, 올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등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슈미트 감독은 “분데스리가 최고의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미트 감독은 2010-11시즌 SC파더보른(2부리그)에서 지도자 데뷔를 치른 바 있다.
루디 �러 단장은 “슈미트 감독은 레버쿠젠의 이상적인 축구를 재현해낼 수 있다”는 말로 그의 레버쿠젠 행을 환영했다. 한편,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4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지난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미 히피아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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