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8연승과 함께 단독 1위를 지켰다.
넥센은 22일 목동 롯데전에서 7-9로 뒤진 9회 3점을 뽑으며 10-9 역전승을 거뒀다. 1사 만루에서 이택근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박병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겼다.
넥센은 팀 역대 최다 타이인 8연승을 달렸다.
2위 싸움에선 SK가 웃었다. SK는 NC를 6-5로 꺾었다. 4-5로 뒤진 9회 최정이 생애 첫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선두 넥센과는 0.5경기차. 8회 마운드에 오른 박정배는 4승으로 다승 부문 1위에 올랐다.
LG는 삭발 효과도 없었다. 삼성에게 1-8로 지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LG의 리오단(3패)은 6이닝 동안 7실점을 하며 첫 승 도전이 또 좌절됐다. 삼성은 승률 5할과 함께 6위 점프.
두산은 홈런 2방을 친 칸투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롯데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넥센은 22일 목동 롯데전에서 7-9로 뒤진 9회 3점을 뽑으며 10-9 역전승을 거뒀다. 1사 만루에서 이택근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박병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겼다.
넥센은 팀 역대 최다 타이인 8연승을 달렸다.
2위 싸움에선 SK가 웃었다. SK는 NC를 6-5로 꺾었다. 4-5로 뒤진 9회 최정이 생애 첫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선두 넥센과는 0.5경기차. 8회 마운드에 오른 박정배는 4승으로 다승 부문 1위에 올랐다.
LG는 삭발 효과도 없었다. 삼성에게 1-8로 지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LG의 리오단(3패)은 6이닝 동안 7실점을 하며 첫 승 도전이 또 좌절됐다. 삼성은 승률 5할과 함께 6위 점프.
두산은 홈런 2방을 친 칸투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롯데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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