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SK 와이번스 해결사 최정이 극적인 동점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무서운 부활 전주곡을 썼다.
최정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8로 크게 뒤진 8회초 무사 만루서 삼성의 바뀐 투수 안지만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극적인 동점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마수걸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살린 최정은 이틀 연속 승부처에서 홈런을 폭발시키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날 최정의 홈런은 개인 3호, 시즌 5호, 통산 632호 만루포였다. 최정은 지난해 4월28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 이후 다시 한 번 짜릿한 손맛을 봤다.
SK는 최정의 만루포에 힘입어 8회초 현재 삼성에 8-8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min@maekyung.com]
최정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8로 크게 뒤진 8회초 무사 만루서 삼성의 바뀐 투수 안지만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극적인 동점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마수걸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살린 최정은 이틀 연속 승부처에서 홈런을 폭발시키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날 최정의 홈런은 개인 3호, 시즌 5호, 통산 632호 만루포였다. 최정은 지난해 4월28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 이후 다시 한 번 짜릿한 손맛을 봤다.
SK는 최정의 만루포에 힘입어 8회초 현재 삼성에 8-8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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