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의 첫 벤치클리어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KIA 타이거즈 서재응(36)과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36)의 거친 반응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주중 3연전 첫째날 경기에서 9회초 2사 상황에서 KIA 김주찬(33)이 넥센 손승락(32)의 투구를 몸에 맞은 뒤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넥센은 9회초 8-13으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렸다. 손승락은 2사 이후 김주찬의 타석 때 김주찬의 왼팔을 맞혔다. 손승락은 곧바로 미안하다는 동작을 보였지만 김주찬이 정색을 하고 마운드로 나가려는 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양쪽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달려나왔다.
손승락은 KIA 벤치를 보고 선수들에게 나오지 말라는 손짓을 했고, 양팀 선수들은 큰 충돌 없이 잠시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넥센의 최고참 송신영이 다소 흥분한 듯 목소리를 높이며 거칠게 대응하자 KIA 맏형 서재응도 격한 반응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였다. 양팀의 큰형들이 팀을 대표해 험악한 반응을 보이자 잠시동안 경기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신영 서재응 무섭다" "양팀 맏형들이 다소 흥분한 듯" "서재응은 자주 흥분하는 것 같다" "송신영 서재응 김주찬 신경전 분위기 험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지난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주중 3연전 첫째날 경기에서 9회초 2사 상황에서 KIA 김주찬(33)이 넥센 손승락(32)의 투구를 몸에 맞은 뒤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넥센은 9회초 8-13으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렸다. 손승락은 2사 이후 김주찬의 타석 때 김주찬의 왼팔을 맞혔다. 손승락은 곧바로 미안하다는 동작을 보였지만 김주찬이 정색을 하고 마운드로 나가려는 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양쪽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달려나왔다.
손승락은 KIA 벤치를 보고 선수들에게 나오지 말라는 손짓을 했고, 양팀 선수들은 큰 충돌 없이 잠시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넥센의 최고참 송신영이 다소 흥분한 듯 목소리를 높이며 거칠게 대응하자 KIA 맏형 서재응도 격한 반응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였다. 양팀의 큰형들이 팀을 대표해 험악한 반응을 보이자 잠시동안 경기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신영 서재응 무섭다" "양팀 맏형들이 다소 흥분한 듯" "서재응은 자주 흥분하는 것 같다" "송신영 서재응 김주찬 신경전 분위기 험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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