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4프로야구가 3월31일 드디어 막을 연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각계계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들이 시구자로 나선다.
29일 잠실, 사직, 문학,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의 개막전 시구자가 확정됐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잠실 경기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의 주인공인 이상화가 시구를 한다.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전 시구에 나선다. 비 정치인 출신으로 개막전 시구를 2회 이상 한 사람은 박철순 전(前) OB 베어스 선수와 더불어 이상화 뿐이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경기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시구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성균이 시구를 맡았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문학 경기에는 올해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1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한 인천시청 태권도팀 소속의 김유진이 시구할 예정이다.
[gioia@maekyung.com]
29일 잠실, 사직, 문학,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의 개막전 시구자가 확정됐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잠실 경기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의 주인공인 이상화가 시구를 한다.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전 시구에 나선다. 비 정치인 출신으로 개막전 시구를 2회 이상 한 사람은 박철순 전(前) OB 베어스 선수와 더불어 이상화 뿐이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경기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시구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성균이 시구를 맡았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문학 경기에는 올해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1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한 인천시청 태권도팀 소속의 김유진이 시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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