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1호 골로 팀 승리 이끌어…`강력한 왼발슛`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11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홈구장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34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10경기 만에 넣은 골로 손흥민은 후반 40분까지 경기를 소화한 후 롤페스와 교체됐다.
최근 부진에 빠져 순위가 4위까지 하락했던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결승골, 엠레 칸의 추가골을 더해 3대 1로 기분 좋은 승리를 추가했다.
'손흥민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골, 완전 멋지다" "손흥민 골, 강력한 왼발슛이었네" "손흥민 골, 항상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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