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이화여대) 전성민 기자] 9개 구단 감독들이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을 발표했다. LG 트윈스는 김선우을 선발로 내세운다.
2014 한국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24일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렸다.
9개 구단 감독들은 출사표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2014 프로야구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3년 연속 우승의 기쁨 잠시 내려 놓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선에 서겠다. 오승환, 배영섭의 공백은 안지만, 정형식이 잘 메워줄 것이다. 1차전 개막 선발은 윤성환, 2차전은 릭 밴덴헐크가 나선다”고 전했다.
김기태 LG 감독은 “개막전 선발은 김선우다”고 깜짝 발표했다. 당초 류제국, 리오단 등이 예상됐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김선우를 선택했다.
염경엽 감독은 앤디 밴헤켄,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예고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23일 김광현을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을 밝히지 않았다.
김시진 롯데 감독과 김응용 한화 감독은 개막전 선발 발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ball@maekyung.com]
2014 한국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24일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렸다.
9개 구단 감독들은 출사표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2014 프로야구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3년 연속 우승의 기쁨 잠시 내려 놓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선에 서겠다. 오승환, 배영섭의 공백은 안지만, 정형식이 잘 메워줄 것이다. 1차전 개막 선발은 윤성환, 2차전은 릭 밴덴헐크가 나선다”고 전했다.
김기태 LG 감독은 “개막전 선발은 김선우다”고 깜짝 발표했다. 당초 류제국, 리오단 등이 예상됐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김선우를 선택했다.
염경엽 감독은 앤디 밴헤켄,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예고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23일 김광현을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을 밝히지 않았다.
김시진 롯데 감독과 김응용 한화 감독은 개막전 선발 발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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