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대표팀이 '제23회 슐탄 아즐란샤 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의 아즐란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3.4위 전에서 중국을 3-2로 꺾었다.
이 대회는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다. 전날 진행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를 5-2로 꺾고 3승1무1패(승점 10점)로 3.4위전에 진출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2로 승리한 중국을 만나 다시 한번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영진(성남시청)의 필드골, 전반 24분 장종현(김해시청)의 페널티코너 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4분 전 한 골을 허용한 뒤 후반 4분에 동점골까지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장종현이 결승골을 장식하며 값진 승리를 안겼다. 한편 대회 우승은 호주가 차지했고, 2위는 말레이시아에 돌아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의 아즐란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3.4위 전에서 중국을 3-2로 꺾었다.
이 대회는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다. 전날 진행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를 5-2로 꺾고 3승1무1패(승점 10점)로 3.4위전에 진출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2로 승리한 중국을 만나 다시 한번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영진(성남시청)의 필드골, 전반 24분 장종현(김해시청)의 페널티코너 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4분 전 한 골을 허용한 뒤 후반 4분에 동점골까지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장종현이 결승골을 장식하며 값진 승리를 안겼다. 한편 대회 우승은 호주가 차지했고, 2위는 말레이시아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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