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구자철과 박주호의 마인츠도, 지동과 홍정호의 아우크스부르크도 한 템포를 쉬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지 못하면서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권 획득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6위권 밖으로 밀렸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활기찬 몸놀림을 선보였다.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무너뜨리고자 적극적인 공격도 펼쳤다. 구자철은 45분을 소화했고, 박주호는 풀타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에 고전했다. 마인츠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잘 버텼다.
그러나 마지막 8분을 못 버텼다. 후반 37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했고, 4분 뒤에는 괴체에게 추가 실점을 했다.
마인츠는 12승 5무 9패(승점 41점)로 7위를 기록했다. 6위 볼프스부르크(승점 41점)과 승점이 같으나 골 득실차에서 뒤졌다. 묀헨글라드바흐(승점 42점)가 헤르타 베를린을 3-0으로 꺾고 5위로 뛰어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이날 승리 시 최고 5위까지 넘볼 수 있었던 아우크스부르크였다. 그렇지만 승점 1점에 그쳤다.
아우크스부르크 또한 뒷심이 아쉬었다. 전반 43분 베르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36분 올리치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했다.
홍정호는 교체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5분 알틴톱을 빼고 1골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홍정호를 투입했다. 그러나 홍정호가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지동원은 이날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선덜랜드)과 김보경(카디프 시티)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노르위치 시티에 0-2로, 카디프 시티는 리버풀에 3-6으로 졌다. 선덜랜드는 18위, 카디프 시티는 19위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출전 시간도 짧았다. 기성용은 전반 40분 만에 캐터몰과 교체 아웃됐고, 김보경도 후반 20분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rok1954@maekyung.com]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활기찬 몸놀림을 선보였다.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무너뜨리고자 적극적인 공격도 펼쳤다. 구자철은 45분을 소화했고, 박주호는 풀타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에 고전했다. 마인츠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잘 버텼다.
그러나 마지막 8분을 못 버텼다. 후반 37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했고, 4분 뒤에는 괴체에게 추가 실점을 했다.
마인츠는 12승 5무 9패(승점 41점)로 7위를 기록했다. 6위 볼프스부르크(승점 41점)과 승점이 같으나 골 득실차에서 뒤졌다. 묀헨글라드바흐(승점 42점)가 헤르타 베를린을 3-0으로 꺾고 5위로 뛰어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이날 승리 시 최고 5위까지 넘볼 수 있었던 아우크스부르크였다. 그렇지만 승점 1점에 그쳤다.
아우크스부르크 또한 뒷심이 아쉬었다. 전반 43분 베르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36분 올리치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했다.
홍정호는 교체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5분 알틴톱을 빼고 1골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홍정호를 투입했다. 그러나 홍정호가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지동원은 이날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선덜랜드)과 김보경(카디프 시티)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노르위치 시티에 0-2로, 카디프 시티는 리버풀에 3-6으로 졌다. 선덜랜드는 18위, 카디프 시티는 19위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출전 시간도 짧았다. 기성용은 전반 40분 만에 캐터몰과 교체 아웃됐고, 김보경도 후반 20분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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