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전날인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마운드가 붕괴됐던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회복기미를 보였다.
KIA는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3-1로 이겼다. KIA는 시범경기 4승4패1무, 롯데는 4승3패1무를 마크했다.
5선발 후보인 임준섭과 마무리 투수 하이로 어센시오가 제 몫을 다해줬다. 선발로 나선 임준섭은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도 76개에 불과했다.
어센시오는 3-1로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마크했다.
롯데 장원준은 5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수구는 91개.
KIA 나지완은 3타수 2안타, 김주형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팀 전체의 안타가 4개에 그쳤다.
KIA는 1회 2사 후 이범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나지완의 안타로 1,2루를 만든 KIA는 김주형이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공을 잡아당겨 좌익수 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KIA는 7회 2사 2루에서 터진 이종환의 중월 3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김주형의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8회 1사 2,3루에서 나온 대타 김문호의 2루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ball@maekyung.com]
KIA는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3-1로 이겼다. KIA는 시범경기 4승4패1무, 롯데는 4승3패1무를 마크했다.
5선발 후보인 임준섭과 마무리 투수 하이로 어센시오가 제 몫을 다해줬다. 선발로 나선 임준섭은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도 76개에 불과했다.
어센시오는 3-1로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마크했다.
롯데 장원준은 5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수구는 91개.
KIA 나지완은 3타수 2안타, 김주형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팀 전체의 안타가 4개에 그쳤다.
KIA는 1회 2사 후 이범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나지완의 안타로 1,2루를 만든 KIA는 김주형이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공을 잡아당겨 좌익수 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KIA는 7회 2사 2루에서 터진 이종환의 중월 3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김주형의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8회 1사 2,3루에서 나온 대타 김문호의 2루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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