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정강이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MLB네트워크’의 짐 듀켓은 18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글레시아스가 양쪽 정강이에 피로골절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정밀검진을 위해 스프링캠프장을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글레시아스는 현지 취재진에게 양 쪽 정강이에 피로골절 증세를 진단받았다며 이 사실을 인정했다.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글레시아스는 2013시즌 63경기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로 이적,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출전 정지를 받은 조니 페랄타를 대신해 유격수로 46경기를 뛰었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윌 마이어스(탬파베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올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보장받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시즌 데뷔가 늦어지게 됐다. 아직까지 디트로이트는 이를 대체할 선수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 영입도 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greatnemo@maekyung.com]
‘MLB네트워크’의 짐 듀켓은 18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글레시아스가 양쪽 정강이에 피로골절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정밀검진을 위해 스프링캠프장을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글레시아스는 현지 취재진에게 양 쪽 정강이에 피로골절 증세를 진단받았다며 이 사실을 인정했다.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글레시아스는 2013시즌 63경기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로 이적,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출전 정지를 받은 조니 페랄타를 대신해 유격수로 46경기를 뛰었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윌 마이어스(탬파베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올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보장받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시즌 데뷔가 늦어지게 됐다. 아직까지 디트로이트는 이를 대체할 선수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 영입도 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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