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1군 엔트리에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결승 2루타를 날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성욱은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성욱은 팀의 첫 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성욱은 첫 타석부터 공격에 가세했다. 팀이 0-1로 뒤진 5회말 2사 상황, 김성욱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불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김성욱은 7회말 무사 주자 1,2루에서 좌중간을 꿰뚫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경기 흐름을 NC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1사 1,3루에서 모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추가했다.
김성욱은 “직구 타이밍이었다. 이때 더그아웃에서 번트에서 강공으로 전환하라는 사인을 받았다. 앞선 타석에서 타격감이 좋았기에 자신 있게 스윙하겠다고 결심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욱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무조건 친다는 생각으로 맞췄고, 이것이 결승타가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욱은 올해로 프로데뷔 2년 차를 맞았다. 따라서 1군 진입에 대한 갈증에 목 말라있다. 김성욱은 “올 시즌에는 1군 엔트리에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며 다짐했다.
[gioia@maekyung.com]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결승 2루타를 날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성욱은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성욱은 팀의 첫 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성욱은 첫 타석부터 공격에 가세했다. 팀이 0-1로 뒤진 5회말 2사 상황, 김성욱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불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김성욱은 7회말 무사 주자 1,2루에서 좌중간을 꿰뚫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경기 흐름을 NC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1사 1,3루에서 모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추가했다.
김성욱은 “직구 타이밍이었다. 이때 더그아웃에서 번트에서 강공으로 전환하라는 사인을 받았다. 앞선 타석에서 타격감이 좋았기에 자신 있게 스윙하겠다고 결심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욱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무조건 친다는 생각으로 맞췄고, 이것이 결승타가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욱은 올해로 프로데뷔 2년 차를 맞았다. 따라서 1군 진입에 대한 갈증에 목 말라있다. 김성욱은 “올 시즌에는 1군 엔트리에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며 다짐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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