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계속된다.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 1차 커트를 통과하면서 캠프를 이어가게 됐다.
컵스는 13일(한국시간)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인원을 조정했다. 컵스의 4대 유망주에 속하는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외야수 알버트 알모라, 호르헤 솔러를 포함해 9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외야수 아론 커닝햄은 합의 아래 방출했다.
이번 선수단 정리로 컵스 스프링캠프에는 56명의 선수가 남게 됐다. 이 56명에는 임창용도 포함 된다. 첫 번째 커트를 통과하면서 스프링캠프 잔류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그동안 두 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2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전에서는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쳤지만, 두 번째 콜로라도전에서 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컵스는 다른 팀보다 훨씬 많은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를 합류시켰다. 10명의 선수를 쳐냈다고 하지만, 아직 56명이 남아 있다. 임창용의 목표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컵스는 13일(한국시간)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인원을 조정했다. 컵스의 4대 유망주에 속하는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외야수 알버트 알모라, 호르헤 솔러를 포함해 9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외야수 아론 커닝햄은 합의 아래 방출했다.
이번 선수단 정리로 컵스 스프링캠프에는 56명의 선수가 남게 됐다. 이 56명에는 임창용도 포함 된다. 첫 번째 커트를 통과하면서 스프링캠프 잔류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그동안 두 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2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전에서는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쳤지만, 두 번째 콜로라도전에서 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컵스는 다른 팀보다 훨씬 많은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를 합류시켰다. 10명의 선수를 쳐냈다고 하지만, 아직 56명이 남아 있다. 임창용의 목표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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