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5월 은퇴 무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5월 아이스쇼를 자신의 '은퇴 무대'로 꾸밀 예정입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의 특설링크에서 김연아 등의 피겨 스타들이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이번 아이스쇼를 공식적인 현역 선수 은퇴무대로 장식하고,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응원해 준 국내외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가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은반 위에서 팬과 만나는 자리를 일종의 '은퇴식'으로 꾸미는 셈입니다.
올댓스포츠는 "은퇴 무대에 걸맞은 아이스쇼 주제와 내용, 무대 구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팬들이 은퇴를 축하하고, 김연아가 이에 보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가 현역 은퇴무대인 만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5월 은퇴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김연아 그리울거야"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김연아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엄청 아쉽지만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