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지난 1일부터 8일간 구덕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6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 결승전 결과, 중등부 경남중학교, 초등부 감천초등학교, 리틀부 사하구리틀이 우승했다.
8일 오전 10시에 열린 사하구리틀과 동래구리틀의 결승전에서 사하구리틀이 8-3으로 승리를 거두며 초등부와 리틀부로 나뉜 대회 첫 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로는 사하구리틀의 포수 김대한이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초등부 결승에서는 감천초등학교가 수영초등학교에 4-1로 이겨 1991년 제3회 대회 우승 이후 23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등부 MVP에는 감천초등학교 3루수 백근영이 뽑혔다
오후 2시30분에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개성중학교가 경남중학교에 1-3으로 승리해 2009년 이후 5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MVP는 경남중학교의 1루수 정유진이 선정됐다.
한편 롯데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를 비롯한 대회 성적우수자에게는 글러브, 배트, 스파이크 등의 다양한 시상품을 수여했다.
[gioia@maekyung.com]
8일 오전 10시에 열린 사하구리틀과 동래구리틀의 결승전에서 사하구리틀이 8-3으로 승리를 거두며 초등부와 리틀부로 나뉜 대회 첫 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로는 사하구리틀의 포수 김대한이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초등부 결승에서는 감천초등학교가 수영초등학교에 4-1로 이겨 1991년 제3회 대회 우승 이후 23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등부 MVP에는 감천초등학교 3루수 백근영이 뽑혔다
오후 2시30분에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개성중학교가 경남중학교에 1-3으로 승리해 2009년 이후 5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MVP는 경남중학교의 1루수 정유진이 선정됐다.
한편 롯데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를 비롯한 대회 성적우수자에게는 글러브, 배트, 스파이크 등의 다양한 시상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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