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발걸음이 가볍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장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 첫 타석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리를 맞아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 상단을 바로 맞히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시범경기 첫 장타. 조금만 더 타구가 길었으면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이어질 뻔했다. 추신수는 이번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0.231까지 끌어올렸다.
득점권에 진출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미치 모어랜드, 아드리안 벨트레가 모두 땅볼에 그치면서 홈을 밟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 첫 타석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리를 맞아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 상단을 바로 맞히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시범경기 첫 장타. 조금만 더 타구가 길었으면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이어질 뻔했다. 추신수는 이번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0.231까지 끌어올렸다.
득점권에 진출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미치 모어랜드, 아드리안 벨트레가 모두 땅볼에 그치면서 홈을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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