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장애인 동계종목 선수들의 축제인 소치 동계 패럴림픽이 오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개막한다.
이번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는 총 45개국 선수단 865명이 참가하며 한국은 프랑스 티니 대회 이후 최대 규모의 선수단인 총 57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아직까지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본 경험이 없다. 메달 종목으로 꼽히는 휠체어컬링과 썰매하키, 알파인스키가 어떤 결과를 일궈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패럴림픽은 4년마다 한 차례씩 비장애인 올림픽이 열린 도시에서 시설, 인력, 물자를 건네받아 개최된다. 재활에 완벽히 성공한 장애인 엘리트 선수들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최 종목은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며 스노보드는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세부 종목은 성별과 장애형태, 등급에 따라 72개로 나뉜다.
'패럴림픽'에 네티즌들은 "패럴림픽, 우리 선수들 화이팅", "패럴림픽, 메달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패럴림픽,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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