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북미 아이스하키 라이벌인 미국과 캐나다가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미국과 캐나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8강전에서 각각 체코와 라트비아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미국과 캐나다는 8강에서 각각 체코를 5-2로, 라트비아를 2-1로 눌렀다.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반면, 미국은 4년 전 결승에서 안타깝게 놓친 금메달을 되찾아 오겠다는 심산이다.
양 팀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 캐나다는 연장 접전 끝에 시드니 크로스비(28)의 골든골로 미국에 3-2 짜릿한 승리를 맛본 기억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4강전은 오는 22일 오전 2시에 열린다.
미국 캐나다전에 앞서 21일에는 러시아를 물리친 핀란드와 슬로베니아를 꺾은 스웨덴이 결승진출을 다툰다.
[ksyreport@maekyung.com]
미국과 캐나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8강전에서 각각 체코와 라트비아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미국과 캐나다는 8강에서 각각 체코를 5-2로, 라트비아를 2-1로 눌렀다.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반면, 미국은 4년 전 결승에서 안타깝게 놓친 금메달을 되찾아 오겠다는 심산이다.
양 팀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 캐나다는 연장 접전 끝에 시드니 크로스비(28)의 골든골로 미국에 3-2 짜릿한 승리를 맛본 기억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4강전은 오는 22일 오전 2시에 열린다.
미국 캐나다전에 앞서 21일에는 러시아를 물리친 핀란드와 슬로베니아를 꺾은 스웨덴이 결승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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