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제비오' '에우제비오 별세'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 에우제비오가 5일 별세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에우제비오는 심장질환과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포르투갈 디르주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브라질의 펠레와 함께 1960~70년대 세계 축구의 최고 공격수로 꼽혔습니다. 벤피카 소속으로 뛰며 1965년 '올해의 유럽 축구선수 상'과 'FIFA 발롱도르'를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북한전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에우제비오는 북한에게 0-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4골을 퍼부어 5-3 역전승을 이끌어 낸 영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에우제비오의 사망 소식을 접한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영원한 에우제비오, 평화 속에 잠들길(Always eternal #Eusebio, rest in peace)"이라는 글과 함께 에우제비오와 함께 한 사진을 한 장 게재했습니다.
에우제비오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우제비오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우제비오 별세, 대단한 선수를 잃어 아쉽다", "에우제비오 별세, 볼 수 없다니 서글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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