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가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2014년에 주목해야 할 아시아의 인물’에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3일 ‘2014년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에 김연아를 포함한 정치와 경제, 스포츠 등 뉴스메이커 2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월드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를 뽑은 이유에 대해 “올림픽 디펜딩챔피언이자 두 차례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한국의 피겨 스타다. 밴쿠버 올림픽 이후 공백과 부상이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소치 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라고 소개했다.
김연아 외에 스포츠계에선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이름을 올렸다.
또 정계에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재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일동포 3세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잭마 알라바바 회장 등이 선정됐다.
한편 김연아는 4,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 출전해 2월 개막하는 2014 소치 올림픽 최종 점검에 나선다.
[min@mae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3일 ‘2014년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에 김연아를 포함한 정치와 경제, 스포츠 등 뉴스메이커 2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월드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를 뽑은 이유에 대해 “올림픽 디펜딩챔피언이자 두 차례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한국의 피겨 스타다. 밴쿠버 올림픽 이후 공백과 부상이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소치 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라고 소개했다.
김연아 외에 스포츠계에선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이름을 올렸다.
또 정계에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재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일동포 3세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잭마 알라바바 회장 등이 선정됐다.
한편 김연아는 4,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 출전해 2월 개막하는 2014 소치 올림픽 최종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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