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던 전 국가대표 최성국이 또 말썽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다.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최성국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3일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0시3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교통지도 중이던 경찰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는 최성국의 차를 쫓아갔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술 냄새를 맡아 음주 측정을 했다. 최성국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나타났다.
경찰은 최성국을 귀가조치한 뒤 지난달 29일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최성국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3일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0시3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교통지도 중이던 경찰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는 최성국의 차를 쫓아갔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술 냄새를 맡아 음주 측정을 했다. 최성국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나타났다.
경찰은 최성국을 귀가조치한 뒤 지난달 29일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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