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지난 시즌 부상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맷 켐프가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온다.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은 25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켐프는 햄스트링, 어깨, 발목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73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막판 복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지만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시즌을 접었다.
콜레티에 따르면,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한 켐프는 10일전 발목 보호대를 풀었으며, 하체 운동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 3월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시즌 개막전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콜레티는 마비 증세로 일찍 시즌을 접었던 조쉬 베켓에 대해 “스프링캠프에 정상 참가가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시즌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채드 빌링슬리에 대해서는 “재활에 12~15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6월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중반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은 25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켐프는 햄스트링, 어깨, 발목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73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막판 복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지만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시즌을 접었다.
콜레티에 따르면,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한 켐프는 10일전 발목 보호대를 풀었으며, 하체 운동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 3월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시즌 개막전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콜레티는 마비 증세로 일찍 시즌을 접었던 조쉬 베켓에 대해 “스프링캠프에 정상 참가가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시즌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채드 빌링슬리에 대해서는 “재활에 12~15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6월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중반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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