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전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게리 네빌(38·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과 제이미 캐러거(35·전 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현재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두 레전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펼쳐진 아스날-첼시전이 끝난 후, 자신만의 베스트11을 각각 선정했다. 두 레전드는 대체로 자국 선수들 위주로 뽑았다.
먼저 공격진을 선정하는데 의견차가 없었다. 현재 득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를 투톱으로, 공격 플레이 메이커로는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정했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올해 기량이 만개한 램지(아스날)와 만능미드필더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를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러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네빌은 아담 랄라나(사우스햄튼)를, 캐러거는 에버튼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유망주’ 로스 바클리(에버튼)를 뽑았다.
수비진에도 차이를 보였다. 네빌은 시즌 절반 가까이 지난 가운데 리그에서 단 1패, 최소실점(16점)을 기록 중인 에버턴의 수비진을 대거 선정했다. 이어 데얀 로브렌(사우스햄튼)을 제외하고는 골키퍼 팀 하워드를 비롯해 시무스 콜먼-필 자기엘카-레인튼 베인스(이상 에버턴) 등 에버턴 선수들을 주로 칭찬했다.
캐러거는 조금 달랐다. 수비진에 시무스 콜먼과 데얀 로브렌을 동시에 뽑긴 했지만, 나머지 자리에는 독일 출신의 페어 메르데자커(아스날)와 어린 나이(18세)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인 루크 쇼(사우스햄튼)을 배치했다. 골키퍼는 연일 선방쇼를 보이고 있는 사이먼 미뇰렛(리버풀)을 선정했다.
[ksyreport@maekyung.com]
현재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두 레전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펼쳐진 아스날-첼시전이 끝난 후, 자신만의 베스트11을 각각 선정했다. 두 레전드는 대체로 자국 선수들 위주로 뽑았다.
먼저 공격진을 선정하는데 의견차가 없었다. 현재 득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를 투톱으로, 공격 플레이 메이커로는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정했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올해 기량이 만개한 램지(아스날)와 만능미드필더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를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러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네빌은 아담 랄라나(사우스햄튼)를, 캐러거는 에버튼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유망주’ 로스 바클리(에버튼)를 뽑았다.
수비진에도 차이를 보였다. 네빌은 시즌 절반 가까이 지난 가운데 리그에서 단 1패, 최소실점(16점)을 기록 중인 에버턴의 수비진을 대거 선정했다. 이어 데얀 로브렌(사우스햄튼)을 제외하고는 골키퍼 팀 하워드를 비롯해 시무스 콜먼-필 자기엘카-레인튼 베인스(이상 에버턴) 등 에버턴 선수들을 주로 칭찬했다.
캐러거는 조금 달랐다. 수비진에 시무스 콜먼과 데얀 로브렌을 동시에 뽑긴 했지만, 나머지 자리에는 독일 출신의 페어 메르데자커(아스날)와 어린 나이(18세)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인 루크 쇼(사우스햄튼)을 배치했다. 골키퍼는 연일 선방쇼를 보이고 있는 사이먼 미뇰렛(리버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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