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의 타치바나 요조 사장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거취 결정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1일 “타치바나 사장이 다나카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타치바나 사장은 20일 센다이에 위치한 구단 사무소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다나카의 이적을 허락한 것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아직”이라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실을 밝혔다.
17일 새로운 제도 발효 이후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가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그러나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다나카의 거취에 대해 구단 경영진과 협의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다나카는 센다이 K 스튜디오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캐치볼 등 개인훈련을 했다. 하지만 다나카와의 다음 회담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타치바나 사장은 “빨리 답을 내리고 싶다. 하지만 회담일자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다나카의 정확한 행보는 올해를 넘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gioia@maekyung.com]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1일 “타치바나 사장이 다나카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타치바나 사장은 20일 센다이에 위치한 구단 사무소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다나카의 이적을 허락한 것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아직”이라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실을 밝혔다.
17일 새로운 제도 발효 이후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가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그러나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다나카의 거취에 대해 구단 경영진과 협의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다나카는 센다이 K 스튜디오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캐치볼 등 개인훈련을 했다. 하지만 다나카와의 다음 회담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타치바나 사장은 “빨리 답을 내리고 싶다. 하지만 회담일자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다나카의 정확한 행보는 올해를 넘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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